이권재 오산시장, 오색시장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 및 안전 점검 실시

2023-09-0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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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맞아 방문객이 늘어날 오색시장에 대한 안전 점검

이권재 시장이 오색시장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이권재 시장이 오색시장 안전문화 정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색시장을 중심으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오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지역 주민 등 총 70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먼저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소방차 길터주기 훈련’을 했다.

이어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광장에서 오산소방서의 소화기 사용 교육을 받고 이권재 오산시장, 상인회장, 의용소방대원, 어린이들은 실제 진화도 시연했다.

이 자리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항상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며 재난예방을 위한 시설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오산시
[사진=오산시]
또한 시는 안전 문화 캠페인을 마치고 추석 명절을 맞아 방문객이 늘어날 오색시장에 대한 안전 점검에도 나섰다.

이용객 밀집에 취약한 위험 요인을 위주로 시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화재 시 아케이드 시설물 안전 여부 확인, 소방시설 확보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정택진 안전정책과장은 “연휴를 앞두고 소홀해질 수 있는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추석명절을 맞아 유동 인구가 증가하는 시설의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의 시작은 예방이며 시민 모두가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개최
경기 오산시는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오산시민 하나되는 날!’이라는 주제로 오는 7일에는 기념행사와 문화행사, 9일에는 체육행사와 음식문화축제로 나누어 개최한다.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경축 행사 1일 차인 ‘기념행사 및 문화행사’는 9월 7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오산종합운동장에서 교류도시 영동군 대표단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그리고 오산시민이 자리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된다.

기념행사는 팝페라, 밸리댄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고 애향심을 드높인 시민대상 수상자(4개 부문 4명) 시상, 오산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명예시민 시상이 진행된다.

식후 공연으로는 민선 8기 미래도시 오산의 눈부신 발전을 향한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대북 공연으로 기념행사는 마무리된다.

기념행사를 마치고 바로 이어 문화행사가 시작된다. 초대 가수로 △송가인 △황민우·황민호 형제(오산시 홍보대사) △앵두걸스(오산시 홍보대사) △강유진 등이 다채롭고 화려한 문화공연을 펼쳐 시민들에게 가을밤의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35회 오산시민의 날 경축 행사 2일 차에는 ‘체육행사와 음식문화축제’가 오산종합운동장과 오산스포츠센터 광장에서 각각 개최된다.

오산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체육행사는 9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오산종합운동장에서 6개 동 자유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입장식을 시작으로 △식전공연 밸리댄스 △종목별 체육대회(축구, 테니스 등) △명랑운동회(줄다리기, 피구, 럭비공 굴리기 등)가 각각 진행된다.

폐회식에서는 종합 및 종목별 시상식에 이어 초청공연이 이어진다. 초대가수로 △홍진영 △김용빈 등이 무대에 서 흥겨운 시민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날 체육행사와 동시에 오산스포츠센터 광장에서는 ‘음식문화축제’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오산맛집 발굴 이벤트 △오산 관내 음식 전시 및 시식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시민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1년 동안 오산시 발전에 도움을 주신 시민 한분 한분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자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경축행사 마지막까지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많은 참여와 관람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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