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지난 1일 순천시 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5백만 원)을 기탁했다.
전남 순천 출신 이중근 회장은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후원회장을 맡아 5억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부영그룹에서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2억원을 기부해 지역 발전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적극 동참해 주신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가 순천시를 사랑하고 응원하는 많은 분들에게 기부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 시 최대 10만원의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