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디즈니+)가 원작 드라마 시리즈 '무빙' 공개 이후 애플리케이션(앱) 주간 사용 시간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앱·리테일 분석 업체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국내 안드로이드 및 애플 운영체제(iOS)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8월 넷째주 디즈니+ 앱의 주간 사용 시간이 1억8500만분으로 역대 가장 높았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 관계자는 "디즈니+는 '카지노' 시즌 1·2에 이어 무빙까지 오리지널 콘텐츠 흥행을 성공시키며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저력을 보여줬다"며 "무빙은 매주 2편씩 작품이 순차 공개되기 때문에 상승세를 얼마나 이어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