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는 지난 1일 상담센터 운영 이후 현재까지 7개 분야에서 진행된 피해상담 건수는 총 603건이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일반상담이 421건으로 가장 많았고 법률컨설팅이 182건으로 뒤따랐다. 분야별로는 계약체결·이행(63%)과 관련된 상담이 가장 많았으며 저작권(22%), 대금지급(11%) 순으로 많았다.
콘텐츠 공정거래 상담센터는 콘텐츠산업의 불공정 거래 환경을 개선하고 창작자의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콘텐츠 산업 불공정행위 피해 상담 외에도 콘텐츠 산업 장르별 표준 계약서 작성 및 계약서 전반에 관한 컨설팅도 지원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 동서남북 권역별로 1곳씩 총 4개소의 상담센터가 운영 중이다.
이 밖에도 경기도 관계자는 "KBS 공채 개그맨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임우일씨가 출연한 콘텐츠 산업 공정환경 조성 캠페인 영상을 시작으로 경기도 콘텐츠 공정거래 상담센터 이용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했다.
상담센터 온라인 접수는 '경기도 콘텐츠 공정거래 상담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