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예방경찰관(APO, Anti-Abuse Police Officer)은 가정폭력 및 아동·노인 학대 등에 대한 예방, 수사, 사후 관리 등을 총괄하는 전담 경찰관을 말한다.
이번 정담회는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됐다.
1차 정담회는 지난 8월 31일 평택경찰서, 오산경찰서, 화성서부경찰서의 학대예방경찰관이 참석했으며 2차 정담회는 9월 5일 수원서부경찰서, 수원남부경찰서, 수원중부경찰서, 안산상록경찰서, 안산단원경찰서, 화성동탄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이 참석했다.
오행남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최근 노인 학대 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노인학대 예방 통합지원체계 구축과 학대 피해 어르신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 및 체계적인 돌봄을 위해서는 지역 경찰서와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생각된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공공광역기관으로 경기도 남부 지역의 6개 시(수원시, 안산시, 화성시, 평택시, 오산시, 안산시)를 관할하고 있다.
노인학대 신고전화 접수와 학대피해노인 및 학대행위자 상담을 진행하며 노인학대 예방교육과 노인인식개선 홍보활동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