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노인학대 예방 위한 경기남부지역 학대예방경찰관 정담회 실시

2023-09-0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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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대피해 노인에 대한 지원 및 학대 상황의 재발 방지위한 체계 강화 도모

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남부지역 학대예방경찰관 및 관계자들이 정담회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경기남부지역 학대예방경찰관과 정담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학대예방경찰관(APO, Anti-Abuse Police Officer)은 가정폭력 및 아동·노인 학대 등에 대한 예방, 수사, 사후 관리 등을 총괄하는 전담 경찰관을 말한다.

이번 정담회는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됐다.

1차 정담회는 지난 8월 31일 평택경찰서, 오산경찰서, 화성서부경찰서의 학대예방경찰관이 참석했으며 2차 정담회는 9월 5일 수원서부경찰서, 수원남부경찰서, 수원중부경찰서, 안산상록경찰서, 안산단원경찰서, 화성동탄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이 참석했다.

정담회 내용은 △노인 학대 신고 접수 △지역별 노인 학대 위험 사례 공유 △노인 일시 보호 쉼터 이송 관련 안내 △피해자 이용 서비스 연계 △학대행위자에 대한 학대 예방 교육 등이다.

오행남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최근 노인 학대 사건이 증가함에 따라 노인학대 예방 통합지원체계 구축과 학대 피해 어르신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 및 체계적인 돌봄을 위해서는 지역 경찰서와의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생각된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공공광역기관으로 경기도 남부 지역의 6개 시(수원시, 안산시, 화성시, 평택시, 오산시, 안산시)를 관할하고 있다.

노인학대 신고전화 접수와 학대피해노인 및 학대행위자 상담을 진행하며 노인학대 예방교육과 노인인식개선 홍보활동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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