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철도차량 유지보수 분야의 최고 기술인인 '대한민국명장'이 탄생했다.
코레일은 이용준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팀장이 차량철도(시설유지·보수) 분야에서 '2023년 대한민국명장'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명장은 '숙련기술장려법'에 따라 고용노동부에서 국내 산업 현장의 최고 수준 숙련기술자를 선정하는 제도다.
또 관련 분야 논문 발표와 교재를 집필하고, 대학교·고등학교에서 강의 활동을 진행하는 등 인재 양성에도 기여했다.
이용준 코레일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팀장은 "열차 운행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정비자의 안전이 바로 고객의 안전이다'라는 신조로 철도차량 유지보수 업무에 임해왔다"며 "앞으로도 개발품을 지속 업데이트하는 등 동료들과 함께 안전한 철도를 위한 기술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