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6일 오후 개막식에 이어 7일부터 11월 7일까지 62일 동안 열린다.
광주시는 6일 오후 6시30분 광주시 북구 운암동 비엔날레전시관 특설무대에서 국내외 주요인사, 시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는다.
방송인이자 디자인비엔날레 홍보대사인 지석진씨와 연빛나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강기정 시장의 환영사, 축사, 전시 소개, 시민과 함께하는 개막 퍼포먼스의 순으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핀란드 대사를 비롯한 주한 외교사절, 주요 정부기관장, 협회·단체장, 국내외 디자인계 저명인사 등이 대거 참석한다.
이번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디자인을 만나다(Meet Design)’를 주제로 본전시와 특별전, 국제학술행사, 연계기념전, 체험·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50여개국 디자이너·기업이 참여해 2663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역대 최대 규모다.
본전시가 열리는 광주비엔날레전시관에서는 테크놀로지(Technology), 라이프스타일(Lifestyle), 컬처(Culture), 비즈니스(Business)를 주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