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원주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행사에 참여한 원주시민들 앞에서 큰 목소리로 경례를 하며 특단의 의지로 내 가족 내 이웃의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결기를 다졌다.
자율방범 합동순찰대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언제나 안전한 원주’ 실현을 위해, 지난 2월 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 특전사동지회, 헌병전우회 등을 주축으로 발대했다.
이후, 매월 지역 내 안전 취약지역 등에 범죄예방을 위한 대규모 방범 순찰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원강수 원주시장 또한 자율방범 합동순찰대 명예대장으로서 시민들과 함께 빠짐없이 합동순찰에 참여하고 있다.
원주시는 경찰학과 대학생 등 참여단체를 늘리고 순찰지역을 점차 확대해 지역 내 안전의식을 일깨우고 범죄 발생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 문제는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다”며 “시민들이 마음 놓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전했다.
◆ '2023 원주 기업종합박람회' 개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참가기업 규모를 작년의 두 배로 늘려 8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주요 전시품목은 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의료‧미용기기 등으로 현장에서 제품 시식‧시연과 특가 판매,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또한 네이버·왕홍 라이브커머스,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하며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 황금녘 동행축제’와 연계해 도내 우수기업 제품도 소개할 계획이다.
이 밖에 원주시 홍보대사 조명섭 초청공연, 키즈존 운영, 경품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남은 기간 동안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