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오라타는 이탈리아어로 '꽃을 딴다'는 의미로 도로와 길거리를 캔버스 삼아 꽃잎과 나뭇잎 등을 사용해 모자이크 형태의 거대한 그림을 완성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세계 인피오라타 대회는 2년에 한 번씩 개최되며 이번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5년 만에 개최됐다.
고경훈, 김영기 인피오라타 한국팀 공동대표는 이번 축제로 대한민국 인피오라타의 위상을 성공적으로 홍보하고 저변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또 세계 협회와 함께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세계 각국의 팀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인피오라타 한국팀은 "이번 축제를 통해 대한민국의 예술과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기회를 가졌으며 앞으로도 국제활동을 통해 축제의 성공적인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