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옌타이시에 초청된 한국기자들이 취재를 마치고 이같이 말하며, 특히 옌타이 시민들의 마음도 아름답다고 입을 모았다.
중국 옌타이시는 한국과는 비행기로 50여분 거리에 있다. 인천과 옌타이 하늘길을 오가는 비행기가 점점 늘어나며 오전에 옌타이에 와서 일을 보고 저녁 비행기로 돌아갈 수 있다.
옌타이시는 중국 최초 14개 대외개방 연해도시 중 하나다. 동아시아 물류핵심도시이며 중국 해상 실크로드 일대일로의 주요도시다.
옌타이시는 군산시, 원주시, 안산시, 울산시, 인천시 등과 국제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있다. 군산시와는 1994년 자매결연을 맺고 문화, 예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옌타이시에는 군산시대표처가 설립되어 양 도시간 우호교류 활동을 이끌고 있다.
옌타이시에는 130년 전통의 장유와인이 있다. 장유와인은 중국을 넘어 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 중에 하나로 옌타이시는 국제와인도시라 불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