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수시] 숭실대, LG유플 채용조건 '정보보호학과' 신설 20명 선발

2023-09-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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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훈 숭실대 입학처장 사진숭실대
조상훈 숭실대 입학처장 [사진=숭실대]

숭실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으로 내년 신입생 중 1729명을 선발한다. 전체 신입생 모집인원(3029명)의 약 57%다.

학생부종합 중 하나인 SSU미래인재전형으로 626명을 뽑는다. 진로역량 50%, 숭실역량 30%, 학업역량 20% 비율로 평가하는 1단계 서류종합평가로 3배수를 선발한다. 이후 2단계에서 1단계 평가결과 70%, 면접 30% 비율로 점수를 매긴다. 2024년부터 1단계 평가요소 '숭실역량'이 신설됐다. 입학처 누리집에 공지된 학과에서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가지고 있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 SSU미래인재전형은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학생부 기재사항이 축소돼 면접 중요성이 높아졌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생부종합 중 기회균형전형은 137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은 35명을 선발한다. IT대학 일부 모집단위에서 SW우수자전형으로 21명을 뽑는다. 특성화고등을졸업한재직자전형은 서류 100%로 평가한다.

학생부우수자전형은 435명, 논술우수자전형은 267명을 각각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인문·경상계열 기준은 국어·수학·영어·탐구영역 중 2개 합이 4등급이다. 자연계열은 국어·수학·영어·탐구영역 중 2개 합 5등급이다. 

2024학년도에 신설되는 정보보호학과는 20명을 선발한다. LG유플러스 채용조건형 계약학과로, 사이버 보안 분야에 특화된 전문인재 양성이 목표다. 12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며 8명은 SSU미래인재전형, 4명은 정보보호특기자전형으로 각각 뽑는다. 정보보호특기자전형은 정보보안경진대회, 사이버공격방어대회 등에서 입상한 수험생만 지원할 수 있다. 입학생에겐 등록금 전액 장학금과 생활비, LG노트북·통신비 지원, 졸업 후 LG유플러스 입사 기획 등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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