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9월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현장 회의에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한 실국소장 등 시 간부 20여명이 참석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현안 등을 살피는 시간을 갖고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 이후 관광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6월 말 기준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0% 가까운 방문객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된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및 현대크루즈와 협력해 크루즈 및 농가 체험, 폐철조망을 활용한 모빌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한 관광상품도 이번 달부터 운영한다.
이날 이금미 관광진흥과장은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현안사항으로 △선셋체험 등 야간연장 운영 △시설 내 미디어콘텐츠 등 전면 개편 △DMZ 전망대 ‘스마트체험존’ 설치와 주차장 추가 확충 등 관광객 수요 증가에 따른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보고하고 간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 추석 앞두고 ‘자동차 무상점검’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하 카포스) 김포시지회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전문 정비사 50여명은 김포시민들을 위해 현업을 쉬고 재능기부를 위해 소매를 걷는다.
특히 카포스 김포시지회는 이날 차량 안전점검은 물론 일부 소모품을 무상으로 보충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포스 김포시지회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한 귀성길 지원과, 물가 상승으로 힘들어하시는 시민들의 가계에도 다소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