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농업인들이 김장용 배추 모종을 심고 있다사진해남군](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9/04/20230904133712621686.jpg)
전남 해남군 들녘에서는 요즘 해남배추의 모종을 심는 정식이 한창이다.
김장용으로 쓰이는 가을배추는 9월 초까지 모종을 마치고 월동을 하는 겨울배추는 9월 중순까지 마치게 된다.
해남군은 전국 최대 배추 주산지로 지난해 총 4782ha에 가을배추와 겨울배추를 재배했다.
4일 해남군에 따르면 해남배추는 황토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미네랄 등 영양이 풍부하고, 단단하고 꽉 차게 여문 노란색깔의 속이 특징이다.
김치를 담가도 아삭하고 단맛이 나 ‘명품 배추’로 통한다.
해남배추 수확은 10월말부터 시작돼 12월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