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농업인들이 김장용 배추 모종을 심고 있다.[사진=해남군] 전남 해남군 들녘에서는 요즘 해남배추의 모종을 심는 정식이 한창이다. 김장용으로 쓰이는 가을배추는 9월 초까지 모종을 마치고 월동을 하는 겨울배추는 9월 중순까지 마치게 된다. 해남군은 전국 최대 배추 주산지로 지난해 총 4782ha에 가을배추와 겨울배추를 재배했다. 관련기사해남군, '추울수록 딸기가 좋아'땅끝해남 딸기 본격 출하'신명나게 놀아보세'... 해남군 15일 전통놀이 한마당 4일 해남군에 따르면 해남배추는 황토땅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미네랄 등 영양이 풍부하고, 단단하고 꽉 차게 여문 노란색깔의 속이 특징이다. 김치를 담가도 아삭하고 단맛이 나 ‘명품 배추’로 통한다. 해남배추 수확은 10월말부터 시작돼 12월까지 이어진다. #가을배추 #김장용 배추 #전남 해남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