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회의에서 식약처는 백신 연구부터 수출까지 기업을 지원하는 ‘백신 완주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협의체 추진계획을 공유한다.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백신,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등을 국내에서 개발하는 11개 업체가 참석할 예정이다.
백신 완주 프로젝트는 지난 7월부터 식약처가 국가 필수 예방접종 백신의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규제혁신 2.0’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협의체는 프로젝트 세부 프로그램이다.
협의체의 지원 대상은 수입의존도가 높은 제품 중 국내에서 개발 중인 백신, 국내에서 최초로 플랫폼을 개발하는 백신 등이다.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심사자가 개발사에 1대 1로 기술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