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사종합시장은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서울 강동구청이 함께 지원하는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 지원 시장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온·오프라인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하는 전통시장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시장 내 점포들의 위생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세스코는 종합환경위생기업답게 암사종합시장의 환경 위생 관리를 적극 지원한다.
식품안전에 관한 교육·컨설팅을 제공하는 '화이트 세스코'와 해충방제 서비스인 '블루 세스코'를 시장 내 전체 120개 점포에 대해 제공 중이다.
또한 시장 전체에 발생될 수 있는 해충에 대한 방제서비스와 함께 이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 보완 방법 등을 안내해 쾌적한 전통시장으로 탈바꿈되도록 시장 상인들과 적극 협력해 개선한다.
암사종합시장 특성화지원단 나유미 팀장은 "암사종합시장은 온라인 장보기가 가장활성화 돼있는 시장 중 하나로, 온라인 구매 고객은 매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믿고 구매하기 때문에 상품 제조 판매 공간의 청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있어 기존 시장이 가지고 있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세스코의 전문적인 위생 컨설팅을 통해 깨끗하고 안심할 수 있는 시장으로 발전시키고자 금번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배경호 상인회장도 "암사종합시장은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점포별로 노력하고 있으며, 상인회에서도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세스코와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스코 관계자는 "세스코는 해충방제, 식품안전 등의 서비스를 통해 여러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해왔다. 고객들이 전통시장 먹거리와 상품을 신뢰할 수 있도록 위생 컨설팅과 전문 방제 서비스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