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은행·보험·증권 등 업권에서 40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 하나은행은 상품 운용·조직 및 서비스·교육, 정보제공 역량 분야 등을 앞세워 좋은 성과를 냈다. 해당 평가는 크게 적립금 운용, 제도 운영 등의 항목에서 이뤄졌다.
하나은행은 평가 항목 중에서 △종합적인 기업연금자산(DB적립금) 운용 지원체계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가입 지원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노후설계 교육 △미청구 적립금 환급 안내·실적 △연금개시 손님에 대한 수수료 평생면제 등이 호평받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해 10월 ‘손님이 평생 믿고 맡길 수 있는 종합 연금자산관리’라는 사업 가치를 담아 퇴직연금 전문 브랜드 ‘하나 연금닥터’를 출범했다. 이후 올해 상반기 모든 업권을 통틀어 퇴직연금 적립금 순증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