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남부·제주에 가끔 비…해안가 높은 파도

2023-09-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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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쏟아진 광주
    광주연합뉴스 국지성 소나기가 내린 29일 광주 북구청 광장에서 구청 공직자들이 우산을 쓰고 길을 지나고 있다 2023829 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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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광주 북구청 광장에서 구청 직원들이 우산을 쓰고 길을 지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2일 호남과 영남, 제주 지역에 가끔 비가 오겠다. 밀물 수위가 가장 높은 백중사리가 겹쳐 해안가 저지대는 침수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남부 지방과 제주도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오전부터 남해안을 제외한 전남권과 경북권 남부, 낮부터는 전북 남부에 이따금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30~80㎜, 많은 곳은 100㎜ 이상이다. 광주와 남해안을 제외한 전남은 5~40㎜다. 전북 남부에는 2일 하루 5~20㎜가 내리겠다.

부산·울산·경남 남해안은 30~80㎜, 많은 곳은 100㎜ 이상이다. 울릉도와 독도는 5~40㎜, 독도 일부에는 60㎜ 넘게 오겠다. 경남 내륙·대구·경북 남부는 5~20㎜로 예상된다.

제주 남부·동부·중산간·산지는 50~150㎜, 많은 곳은 200㎜ 이상이다. 제주 북부 해안·서부 해안은 30~80㎜, 많은 곳엔 100㎜ 넘게 쏟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4도,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높이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는 동해 0.5∼1.5m, 서해 0.5∼3.5m, 남해 1.0∼2.5m로 예상된다.

오는 4일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져 1년 중 밀물 수위가 가장 높은 백중사리 기간이 이어져 해안가는 침수 피해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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