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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8/31/20230831153029646633.jpg)
이날 신 시장은 "최근 흉기난동 사건 등 흉악범죄를 막기 위해 관내 우범지역에 CCTV와 안심벨 추가설치 등 대대적인 안전 체계 확충에 나서고 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신 시장은 우선적으로 범죄 예방 장비 확충에 초점을 맞춰 나가기로 했다.
등산로, 산책길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하던 구간이 새로운 우범지대로 떠오른 만큼, 기존에 설치된 방범용 CCTV 1만1295대 외 연말까지 905대의 CCTV를 추가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영상 분석을 통해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연말까지 추가 설치가 완료되면, 성남시 내 총 3649개소에 1만2200대의 방범용 CCTV가 가동되게 된다. 또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이면도로, 주택가 뿐만 아니라 공원 내 공중화장실, 체육시설, 공설시장 등에 안심벨을 확대 설치해 긴급상황 발생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안심벨을 누르면 바로 가까운 경찰서나 통합관제센터와 연결되고 안내멘트와 경광등이 작동하게 돼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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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8/31/20230831153116855722.jpg)
이와 함께 관내 경찰서와 협조하에 24시간 CCTV를 모니터링하고 있는 성남시 통합관제센터 관제원 대상으로 직무교육도 실시해 다중이용시설 모니터링시 관제원들의 상황판단 능력과 현장 대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신 시장은 "빈틈없는 범죄예방 시스템 구축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