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라이즈(RIIZE) 멤버 승한이 최근 온라인상에 유포된 사생활 사진 논란과 관련해 공식 사과했다. 이와 별개로 소속사는 사진 무단 유출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승한은 이날 라이즈 공식 인스타그램에 "데뷔를 앞둔 정말 중요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개인적인 일로 팀에 피해를 끼쳤고 멤버들과 회사 직원분들께도 실망을 드렸다"며 "저도 무섭고 불안한 마음이 앞섰기 때문에 빠르게 사과드리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누군가를 탓하거나 변명의 여지 없이 이 모든 일은 저의 경솔함에서 벌어진 일이고 저의 지난 시간과 행동을 돌이켜보며 많이 반성했다. 앞으로 라이즈라는 팀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SM 측은 승한의 사생활 관련 사진이 온라인에 무단 게재된 것과 관련해 "이는 명백한 위법행위"라며 "추가 게시 및 유포 등의 범죄 사실이 확인되는 건에 대해 모두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유포된 사진 속에는 승한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한 여성과 입맞춤 하는 모습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