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 제6회 카눈 피해 복구… 2023년 3회 추경 4706억원 편성

2023-08-2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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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피해 응급복구비

대구시 편입 따른 필요경비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기정예산 대비 184억원 증액된 4706억원 규모의 제3차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 사진군위군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기정예산 대비 184억원 증액된 4706억원 규모의 제3차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 [사진=군위군]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기정예산 대비 184억원 증액된 4706억원 규모의 제3차 추경 예산안을 편성하고 의회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3회 추경은 2회 추경에 비해 4.07% 늘어난 규모이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78억원이 증액된 4596억원, 특별회계 6억원이 증액된 110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재원은 순세계잉여금 138억원, 특별교부세 22억원, 국고보조금 및 시도비보조금 19억원 등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대구시 편입에 따른 필요경비 및 군민과 밀접한 시책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하였으며, 제6호 태풍 카눈 피해 응급복구비 등 자연재해 복구와 지원에 중점을 뒀다.
 
주요 사업으로는 제6회 태풍 카눈 피해 응급복구비 20억원과 동부에서 용대간 도로건설공사 보상금 20억원, 소규모 주민편익사업 31억원, 농어촌도로정비 사업 4억원, 상수도 관리 사업 및 상수도 시설물 수해복구 20억원 등이다.
 
군위군이 제출한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은 9월 4일부터 열리는 제275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9월 6일 확정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추경은 태풍 카눈 피해 응급복구 및 대구시 편입에 따른 필요경비 등 하반기 추진이 시급한 현안 사업 위주로 편성했다”라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한 재해 복구 등 군민들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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