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미래내일일경험 사업 포스터 자료고용노동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8/29/20230829143903502022.png)
고용노동부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미래내일일경험사업' 일환으로 자립준비청년 특화 일경험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29일 고용부에 따르면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이날 경기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삼성희망디딤돌 2.0' 출범식에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전자·정보기술(IT) 제조기술자 △반도체 정밀배관 기술자 △한식조리사 △IT 서비스기자 △선박제조 기술자 등 5개 직무에 대해 삼성 계열사 등 주관으로 맞춤 교육과 일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고용부는 기업과 협력해 올해 약 2만명 청년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내년도에는 4만8000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년 성장 프로젝트'를 신설해 자립준비청년·구직단념청년 등을 발굴하고 이들이 노동 시장에 원활히 참여할 수 있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