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 시장은 "민족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성남사랑상품권 600억원을 내달 1일부터 소진 시까지 10% 특별할인 판매한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에 시민들은 현금 9000원을 내고 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을 살 수 있으며, 월 구매 한도는 30만원이다.
지류 상품권 판매처는 NH농협, 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등 123곳의 각 성남 지점으로,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구입이 가능하다는 게 신 시장의 전언이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앱에서 구매하면 되고, 이와 연동된 지역화폐 체크카드는 해당 앱 또는 NH농협에서 신청·발급받으면 된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전통시장, 소규모 점포, 택시 등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또 모바일 지역화폐 앱에 연동된 민간 배달앱 위메프오와 먹깨비를 통해 주문·배달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한편 신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