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학교시설의 지역주민 이용증대를 위해 지역사회와 학교 간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교육지원청, 학교, 지역자치단체 간 협력체계 구축차원에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지난달 학교 주차시설 개방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협약까지 체결하며 지역주민을 위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학교는 총 12개교(군포신기초, 군포양정초, 당정초, 산본초, 송안초, 곡란중, 궁내중, 당정중, 도장중, 수리중, 용호중, 흥진중)로 개방시설은 체육관, 운동장 등이다.
시는 개방에 따른 운영비와 시설 보수비 지원·환경개선사업 지원금 개방학교 우선순위 반영 등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학교시설 개방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이은광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6월 체결한 학교 주차시설 개방 업무협약과 더불어 교육지원청, 학교, 지역사회 간 공유와 상생으로 도출된 의미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시설 개방문화가 정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