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 위한 을지연습 성공적 마쳐

2023-08-24 20:14
  • 글자크기 설정

국가 위기 상황 민·관·군·경 대비 태세 확립

사진광명시
[사진=광명시]
경기 광명시가 국가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지난 21~24일까지 실시한 ‘2023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을지훈련은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3박4일 동안 광명소방서, 광명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도상훈련과 함께 핵 공격 시 주민대피 대책, 전시예산편성 과제를 중심으로 토의형 훈련 등을 진행했다.
 
또 광명역 드론 폭발물 테러를 가정한 대응훈련에서는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 실제상황에서의 민·관·군·경 통합 대비 태세를 점검했고, 광명시민과 전 직원이 참여한 민방공 대피훈련도 실시하는 등 내실 있는 훈련 진행에 중점을 뒀다.
 
사진광명시
[사진=광명시]
이와 함께 전시시설에서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 주재로 을지연습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자체 강평회를 추진했으며, 해당 강평회에서 제안된 개선방안도 검토해 향후 훈련계획에 반영하기로 했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국지도발 등 국가 위기 상황을 반영한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민·관·군·경 대비 태세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광명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