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렬 신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24일 취임식에서 "행복도시가 실질적 행정수도이면서 동시에 미래를 선도하는 세계적 모델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렬 신임 청장은 지난 1986년 기술고시 2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경북 포항 출신인 김 청장은 서울 중앙고와 연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거쳐 동 대학원에서 토목공학 석사와 일본 동경대에서 공학계연구과 박사를 취득한 엘리트 관료다.
김형렬 신임 청장은 "그간의 다양한 국토교통분야 업무경험을 바탕으로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