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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내부 모습 [사진=포스코]](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8/23/20230823095221572246.jpg)
전남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포스코디엑스 하청노동자가 감전사했다. 고용당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2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30분쯤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포스코디엑스 하청노동자 A씨(52·남)가 폐쇄회로(CC)TV 통신케이블 포설 작업 중 감전됐다. A씨는 사고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아울러 사고 원인 조사와 산업안전보건법·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즉시 착수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관련 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결과에 따라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