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완벽하게 치른다" 전남도 체육 전문가 초청 간담회

2023-08-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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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는 전국체전과 장앤인체전을 잘 치르기 위해 21일 체육 전문가를 초청해 그들의 의견을 들었다 사진전라남도javascriptvoid0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국체전과 장앤인체전을 잘 치르기 위해 21일 체육 전문가를 초청해 그들의 의견을 들었다. [사진=전라남도]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노하우를 배운다”
 
오는 10월과 11월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치르는 전라남도의 각오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21일 전남 도청에서 시행착오 없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안용준 대한체육회 종합체전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종목별 체육인들을 초대해 그들의 의견을 들었다.
 
안용준 위원은 선수단 차량 숙소 주차문제 대책을, 김영래 전남직장운동본부 지도자협의회장은 식당 친절 청결 캠페인으로 지역 이미지를 높일 것을 제안했다.

또 경기종목별 체육인들은 체험존 설치, 적정 숙박요금 계도, 도로 안내표지판 하단에 경기장 이정표 설치, 경기장 청결 유지와 관련된 의견을 냈다.
 
11월 장애인체전 때는 장애인 이동콜 시간 연장, 방한대책, 숙박시설 간이경사로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김 지사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을 국민대화합과 감동의 무대로서 예향 전남의 전통문화·예술, 미래비전을 담은 멋진 대회로 만들도록 총력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제시된 의견은 관련 실국, 유관기관 등과 면밀히 검토 후 분야별 담당공무원 책임제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세세한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를 비롯한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된다.
 
또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도내 11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열린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 일상회복 이후 처음 열리는 대회여서 4만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전남을 대거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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