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박 시장은 영상회의실에서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 및 지역건설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이번 협약이 민·관의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을 통한 주거 취약계층 지원 우수사례"라고 치켜 세운다.
이를 위해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와 협약을 맺고 주거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사업은 매년 10가구를 발굴해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를 통해 1가구당 500만원 상당의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지회는 협약에 따라, 빈곤층 쌀 지원과 연탄 나눔, 불우 학생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도 추진키로 하고, 관내 재난·재해 발생 시 복구 장비를 지원해 신속하게 민원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박 시장은 지역 건설사업을 활성화하고자 주택건설 관련 심의 절차 간소화, 인허가 기간 단축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