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재단에 따르면, 올 초 재단은 초등학생 대상, 안산형 환경교육프로그램을 개발, 강사용 교안과 학생용 활동지와 교구 등을 개발했다. 또 환경교육 전문 강사단인 탄소중립강사 26명을 양성, 학교대상 환경교육을 1학기에 총 215회 추진했다.
2학기에는 숲 체험교육, 생태텃밭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약 300회 이상의 환경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은 개발한 초등대상 안산形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국가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하는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에 신청, 지난 9일 교구와 활동지 시연회 진행 등 현장점검까지 마친 후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재단 박현규 대표이사는 “작년 안산시는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되는 큰 성과를 이뤘다”면서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학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필요로 하는 환경교육을 펼쳐나가며 안산시 학교환경교육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