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 관람 예매 25일 개시…관람 인원도 200명 '확대'

2023-08-2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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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화재청
[사진=문화재청]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고정주)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9일까지 운영하는 경복궁 가을 야간관람 온라인 예매를 8월 25일 오전 10시부터 개시한다. 관람 인원도 200명 더 늘리고 1인당 예매 가능한 입장권도 2배 확대한다. 

경복궁 가을 야간관람은 평상시 볼 수 없었던 궁궐의 야경을 가을의 정취와 함께 느끼고 관람할 수 있는 고궁 탐방 특별 프로그램 중 하나다. 올해 상반기 봄 야간관람의 경우 11만 2820명이 다녀갔다. 

특히 이번 야간관람은 더 많은 관람객이 경복궁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사전예매로 관람할 수 있는 인원을 하루 2500명에서 2700명으로 확대했다. 또 1인당 예매 가능 입장권을 2매에서 4매로 확대해 4인 가족 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야간관람 입장권은 11번가 티켓에서 선착순으로 하루에 2700매(1인 4매)씩 판매한다. 9월 입장권은 8월 25일, 10월 입장권은 9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예매가 시작된다. 

외국인은 여권 등 신분증을 지참한 후 관람 당일 광화문 매표소에서 하루 200매(1인 2매)에 한해 표를 현장 구매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등 무료 관람 대상자는 입장권 구매 없이 흥례문(출입문)에서 신분증 등을 제시하고 관련 사실을 확인받은 후 입장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복궁관리소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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