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24일까지 사흘간 세외수입 고액·고질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벌인다고 1일 밝혔다.
시는 1000만원 이상 체납자의 실제 거주지, 재산 상황 등을 확인한 결과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납부하지 않는다고 판단된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벌이기로 했다.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행정복지센터로 연계해 도움을 줄 방침이다.
지방세 등 세외수입은 일반 조세와 달리 납부 의식이 낮아 납부 능력이 있으면서도 재산을 은닉하고 납부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시 관계자는 "납부 경각심을 고취하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납세 의무를 고의로 회피하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징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리시, 숏폼 공모전 '구리를 그리다' 개최
구리시는 다음 달 29일까지 제2회 SNS 콘텐츠(숏폼) 공모전 '구리를 그리다'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1회 공모전 때와 달리 구리와 관련된 자유 주제를 1분 이내의 영상에 담으면 된다.
구리시에 관심 있는 개인 또는 팀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가로 또는 세로 규격에 맞춰 30~60초 이내 영상을 본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전체 공개로 업로드 한 뒤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통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등 19편을 선정해 오는 10월 18일 시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을 시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에 소개하는 한편 수상작 공유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구리시,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모집…인창천변 지역
구리시는 다음 달 8일까지 인창천변 지역의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스스로 마을 현안을 탐구하고, 대안을 찾아 직접 사업계획을 도출해 내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다음 달 11일부터 주 1회씩 5주간 도시재생 사업 이해와 효과, 마을 비전 설정하기, 마을 알아보기, 마을 단위 사업 발굴 등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 이메일, QR코드, 방문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