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는 미래를 이끌어갈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적극 육성하고 있는 특장차산업의 기술 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장차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시는 지난 달 7일부터 26일까지 입법예고를 통해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 뒤 최종 조례안을 확정했고, 제272회 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한다는 계획이다.
조례안에는 △특장차산업 육성·지원 계획 수립 △특장차산업 육성 및 지원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사업수행을 위한 위탁 근거 등 특장차산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시는 조례 제정을 통해 특장차 제1전문단지 및 특장차 인증센터 등 기존 인프라에 제2특장차 전문단지 조성(687억원), 특장차 종합지원센터 건립(84억원), 지역상생거점단지 조성(249억원), 특장차 안전·신뢰성 향상 및 기술융합 기반구축(267억원), 특장차 검사지원센터 건립(72억원) 등 특장차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정책 연속성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정성주 시장은 “특장차산업 관련 기업과 연구개발(R&D) 투자가 활성화돼 특장차산업이 지역특화산업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나아가 특장차산업을 김제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시장으로 뻗어가는 특장산업 글로벌 허브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체전·장애인체전 자원봉사자 발대식 개최
이날 발대식에는 도민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원한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교육 및 유의사항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는 도민체전이 열리는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또한 장애인체전 기간인 다음달 15일부터 17일까지 시민운동장 및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폐회식 행사 지원, 경기장별 안내 및 급수 지원, 선수단 환영, 질서유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