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급변하는 국제·동북아정세, 팬데믹, 기후변화 등 새로운 안보위협이 부상하고, 특히 한반도를 중심으로 대륙·해양세력의 교차점으로서 주변국들의 위협으로 안보가 위태로워지는 일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대응태세가 필요하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 국지도발 등 위기관리·전시전환·절차 연습과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안보환경과 부합한 실질적인 지역의 위기관리, 총력전 연습이 되도록 실전과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나성수 서장은 “이번 위기대응 훈련과 전시대비 연습을 통해 과천소방서 구성원 모두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위기관리 대응능력을 더 높이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