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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8/20/20230820093810889658.jpg)
이날 시에 따르면, 도시관리계획은 상위계획인 도시기본계획에서 제시된 시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공간에 구체화하고 실현시키는 중기계획으로, 용도지역·용도지구·용도구역 및 기반 시설에 관한 계획 등을 일관된 체계로 종합화해 단계적으로 집행할 수 있도록 물적으로 표현한다.
시는 지난 5월 경기도로부터 승인받은 ‘2040 안양도시기본계획’을 반영, 현황 여건에 맞지 않는 용도지역과 도시계획시설을 현실화하고 주민 불편사항 등을 종합 고려해 이번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마련했다.
주요 재정비 사항은 △불합리한 용도지역 정비·도시여건 변화에 따른 용도지역 변경(19개소) △지역현안사업 및 주민의견 반영한 도시계획시설 결정(40개소) △용이한 시설물 관리 및 영조물 배상제도 운영 효율화 위한 기개설 도로 결정(84개소) 등이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도시관리계획은 주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법정계획”이라며 “부문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수도권 대표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