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시장은 "내달 4~22일까지 시 본청 8개국 37개 부서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를 통해 박 시장은 행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시정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는 입장이다.
그간 본청에 대한 종합감사는 경기도, 감사원에서 실시해왔기에 시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보조금 집행 실태, 민원사무 등 업무처리와 회계처리 적정성 등 예산 낭비 여부에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과실에 대해서는 면책함으로써,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