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11일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 지시에 따라 12일 이후에도 잼버리 참가자들이 원하면 숙소 등 필요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지방자치단체가 마련한 숙소를 원칙으로 하되, 상세 방안은 지자체와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참가국 158개국 가운데 현재 국내에 체류 중인 국가는 143곳이다. 이들은 태풍 '카눈'의 한반도 관통 예보에 따라 지난 8일부터 전북 부안군 새만금 야영지를 떠나 전국 8개 시도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