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은 기초지자체 협력사업 공감대 형성과 교육청-지자체 협력 강화를 위해 ‘2023년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협력사업 워크숍’을 10일 남부청사에서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난해 31개 시·군으로부터 8898억원 교육경비 투자를 유치해 학교 시설과 교육과정 운영 등을 지원했다.
워크숍에서는 △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이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에 따른 교육비특별회계 전입 등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정산서류 간소화 방안에 대해 지자체와 협의한다.
정은지 도교육청 협력지원과장은 “지자체와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교의 교육환경이 개선되길 바란다”라며 “교육협력사업은 기관 간 지원 방식이 아닌 주민들의 교육수요에 대해 만족도를 높이는 공동 대응이라는 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