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생명](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8/08/20230808084006302611.jpg)
삼성생명이 유병자들의 가입문턱을 낮추기 위한 건강보험 상품 '경증간편 다모은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보험과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각종 질병에 대한 종합적인 보장이 가능하다. 비갱신형과 갱신형 중 선택해 가입할 수 있으며, 비갱신형은 일반사망, 갱신형은 재해사망을 주보험으로 보장한다.
또한 이 상품은 3.5.5 경증 간편으로 설계해, 고객 입원 및 수술 고지기간을 기존 간편 고지형 상품의 2년에서 5년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3가지 기본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내 진찰이나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 △5년내 질병,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 △5년내 암, 간경화, 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 파킨슨병, 루게릭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이다. 이 3가지 항목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비갱신형의 경우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75세, 납입기간은 10년·15년·20년·30년납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갱신형의 경우 가입나이는 만 15세부터 80세로 전기납 상품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경증간편 다모은 건강보험'은 질병 이력으로 그동안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에게 보장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상품”이라며 “필요한 보장을 직접 선택해 설계하기를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