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잼버리 참가자에 '청와대‧K-컬처' 체험 지원

2023-08-0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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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대한민국역사박물관·예술의전당 관람 지원

한국 문화와 역사, 자연 체험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 지원

스웨덴 스카우트 대원들이 잼버리 입영 전 사전 관광 기간 중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미 동맹 70주년 특별전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청와대와 국립박물관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기반시설에서 K-컬처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잼버리 현장에서 서울 등으로 이동해 일정을 보내고 있는 영국·미국 대표단을 비롯, 태풍 영향으로 안전을 위해 현장을 떠난 모든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출국 전까지 한국의 역사와 문화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잼버리는 K-컬처와 함께 한다. 수도권을 비롯한 새만금 현장 밖에서도 K-컬처를 온몸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청와대와 박물관 같은 대한민국 대표 문화기반시설을 통해 참가자들이 K-컬처의 진수를 실감하고 한국의 매력을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와대의 ‘대통령 전시’, 역사박물관 한·미 동맹 70주년 특별전 관람 지원
문체부는 우선 역대 한국 대통령들의 삶을 친근하고 흥미롭게 살펴볼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인 청와대 관람을 지원한다.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이후 ‘K-관광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청와대를 스카우트 대원들이 편리하게 방문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현장발권 지원 등 출입, 관람을 위한 편의를 제공한다.
 
국립 문화기반시설인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등도 다양한 관람과 체험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우선 대한민국 대표 박물관인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박물관 관람 영어 해설을 지원해 한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또한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한편, 국립한글박물관도 상설전시, 기획전시 관람과 영어 해설을 지원해, 우리 한글에 대한 참가자들의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이해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미국 대표단에게 양국 동맹의 역사를 알기 쉽게 펼쳐서 보여주고 있는 이번 특별전 관람을 제안해 미국의 젊은 세대와 한·미 동맹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영어 해설이 제공되는 상설 전시와 함께 한국 70~80년대 거리를 재현한 야외전시장에서 옛날 교복 입고 사진찍기, 골목놀이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관람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부채 만들기 등 참가자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이와 함께 예술의전당 서예미술관에서는 외국어 해설과 함께하는 ‘잼버리 참가자 특별초청 한국현대서예전’을 진행하고, 국립국악원에서는 잼버리 참가자를 초청해 국악원 명품공연을 개최하는 등 잼버리 참가자들이 K-예술의 정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한국의 진면목 느낄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 지원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의 문화와 역사,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다양한 K-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실감 체험형 한국관광 홍보관인 ‘하이커 그라운드’ 도슨트 투어를 진행하고, 현장에서 K-팝 댄스 클래스를 통해 더 생생한 K-콘텐츠 체험을 돕는다.

또한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국립 문화역사자원‧시설들을 활용해 다섯 개의 문화체험코스를 제안하고 이에 대한 안내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잼버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한국에 머무르며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스웨덴, 벨기에, 캐나다, 아일랜드 등 8개 국가 2800여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대학교 기숙사 공실을 숙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문체부는 영외로 이동한 참가자들의 주요 이동지역을 파악해 인근의 문화,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제안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세계 4만3000여명의 잼버리 참가자들이 K-컬처의 매력을 다채롭게 체험하며 한국 방문이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대회 기간 중, 그리고 참가자들이 이후 관광을 마치고 떠날 때까지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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