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관리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태백 희망둥지지역 아동센터와 합동으로 여행의 기회가 적은 태백시 어린이들에게 기차여행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태백역에서 무궁화호 열차와 동해역에서 KTX 열차를 타고 정동진 레일바이크 탑승 및 모래시계공원 관람 등으로 진행됐다.
한국철도 김성학 태백관리역장은 “이번 해피트레인 행사가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