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장애인 체험형인턴' 확대....총 45명 선발

2023-08-07 16:21
  • 글자크기 설정
사진코레일
코레일 대전 사옥. [사진=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철도직무를 체험하고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체험형 인턴 45명을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코레일은 지난 6월부터 장애인 제한 전형으로 채용을 진행해 직무능력 등에 대한 평가를 위한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45명을 선발했다. 지난해 선발한 15명에서 30명을 확대한 규모다. 
합격자는 전국 8개 지역본부의 기차역, 사업소 등 현장에 배치돼 약 1년간 마케팅, 홍보 등의 지원업무와 고객안내 업무를 맡는다. 

인턴 기간 중 멘토링 과정, 사이버 교육 등 철도 관련 직무교육을 진행하며 우수 수료자는 인턴 수료일로부터 2년간 정규직 사무영업 분야 지원 시 필기전형 가점(2점)을 부여받는다.

코레일은 이번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인턴별 장애 유형과 정도 등을 고려해 담당 업무를 배정할 계획이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균등한 취업기회를 보장하는 사회 형평적 인력 채용 제도를 마련하겠다"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공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