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재단에 따르면, 창작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총성이 빗발치는 한국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남·북한 병사들이 무인도에 표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13년 초연 당시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과 더뮤지컬 올해의 베스트 창작뮤지컬 BEST-3 등을 수상하며, 작품·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번 안양 공연에서는 초연부터 지난 시즌까지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성태준, 임진섭, 송유택, 김대웅, 원우준, 이지숙과 새로 합류하며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양승리, 임준혁 등이 무대에 올라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