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7명의 꼬마정원사들은 박람회가 열릴 새빛공원 저류지 일대에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고자 시 공원관리과 전문가로부터 모종 심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직접 해바라기 모종을 심었다.
앞서 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자 지난 3월 정원조성, 자원봉사, 홍보활동 등에 참여할 시민추진단을 출범시킨 바 있다.
박승원 시장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탄소중립 실현과 자연친화도시로서 광명의 가능성을 가늠하고 발전의 초석이 될 주요한 사업”이라며 “시민추진단과 함께 제11회 경기문화정원박람회를 성공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평화, 평화 정원으로 광명하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6~8일까지 3일간 일직동 새빛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