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에 따르면, 해당 진입차단 시설은 집중호우에 따른 지하차도 수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높아지면 수위계의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지하차도 진입금지를 알리는 시설로, 무선통신을 이용해 핸드폰 어플(앱)로도 원격제어가 가능하다.
유용훈 상록구청장은“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된 바 있어 안전이 우려되는 수인선 지하차도 양방향에 사업비 3억원(국비 7500만, 시비 2억2500만)을 들여 자동차단시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장에 나가지 않아도 신속한 통행 차단이 가능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