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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순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가운데)이 한귀영 경기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왼쪽 세번째), 김청용 주택관리공단 서울지사 동북지역단장(왼쪽 첫번째)과 업무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사회서비스원]](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3/08/03/20230803161557390828.jpg)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학대 피해 위기를 경험하거나 주거 위기를 경험한 노인에게 사례관리와 맞춤형 통합 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과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의 인권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노인학대 예방 및 학대피해노인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사례 연계 및 정보 교환 △노인 인식개선 및 노인학대, 고독사 예방을 위한 활동 협력 △노인학대 및 고독사 잠재사례 발굴을 위한 사업 협력 등이다.
김청용 주택관리공단 서울지사 동북지역단장은 “공공임대주택에는 홀로 외롭게 지내시는 독거노인이 많은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서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임대주택 주거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가치 창출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지순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노인학대로 고통받는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노인보호전문기관 5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기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 북부지역 7개 시·군(의정부, 남양주, 가평, 포천, 양주, 구리, 하남)을 관할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 노인학대 신고·상담 전화운영, 긴급출동 및 상담, 노인학대 예방교육과 노인인식개선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