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 박상모 의장, "관심 자양분 삼아 살기좋은 보령 만들 것"

보령시의회 박상모 의장, 언론인 간담회 모습[사진=허희만기자]

충남 보령시의회는 3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언론인 간담회를 진행했다.
 
언론인 30명과 박상모 의장을 비롯한 12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제9대 의회의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시의회는 지난해 7월 개원 이후의 회기 운영과 의정활동 등을 담은 영상을 제작해 1년간의 성과를 누구나 알기 쉽도록 제공했으며, 의원발의 조례 등 세부적인 사항은 소책자로 제작해 배부했다.
 
성과 공유에 이어 박상모 의장의 주재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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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관련 정책, 축제 운영, 행정사무감사, 공모사업 등에 관한 질의가 이어졌으며, 집행부 추진 사항에 대한 의회의 견제와 감시역할을 골자로 한 질의가 다수였다.
 
특히, 두 차례의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민의 뜻을 대변하고 유의미한 감사를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향을 일으켰다는 내용도 있었다.
 
박상모 의장은“시의회에 대한 다양한 관심이 살기 좋은 보령을 만드는 자양분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신중히 검토해 더 살기 좋은 보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