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드림스타트센터의 사례관리 가구 중 희망자를 사전에 신청받았다.
총 64가구의 170명에게 안양예술공원에 위치한 안양워터랜드의 1일(종일) 무료 이용권을 배부했고 안양워터랜드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사권도 제공했다.
시는 안양워터랜드가 저소득 가정을 위해 성수기 1일(종일) 이용권을 저렴하게 제공, 계획보다 많은 가족에게 이용·식사권을 제공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여러 가지 이유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던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이 되고, 행복한 추억이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