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서천군수가 올여름 장마 이후 모습 폭염이 연일 지속됨에 따라 부서별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해 재산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해달라고 주문했다.
김기웅 군수는 2일 부서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재난대책회의에서 △폭염 상황관리 T/F팀 운영 △무더위쉼터 등 피해 저감시설 운영 △양산대여소 운영 △폭염 예방 안전 수칙 홍보 △폭염취약계층 보호대책 △기타 폭염 대응 대책 등 분야별 폭염 대비 추진 상황 및 대응 태세에 대한 전반을 점검했다.
이외에도 군은 문자, 전광판, 마을앰프 등을 통해 관련 내용을 표출하고 홍보 물품 등을 배부하며 폭염 예방 행동 요령을 군민에게 알리는 등 종합적인 예방 대책을 추진 중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폭염으로 서천 지역에서 3명의 온열질환자(익산거주자 포함)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늘고 있다”며 “관련 부서 간 협력을 통해 폭염에 적극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은 지난 1일 오전 10시를 기해 폭염경보가 발효됐으며, 지난 1일 최고 기온이 33도를 기록하는 등 연일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