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VX는 골프 관련 멤버십(구독)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에서 우천 홀아웃 시 보상하는 등 골프를 즐기는 데 필요한 다양한 혜택을 담았다. 디지털 종합 손해보험사 카카오페이손해보험도 운영에 참여한다.
카카오골프예약 멤버십에 가입하는 이용자는 업계 최초로 우천 시(낙뢰나 비) 홀아웃 보상, 그린피 지원 및 필드 홀인원 보상, 골프 중 배상책임보상 등 상해보험 혜택을 제공받으며 카카오프렌즈 골프 할인 혜택, 무제한 청약, 무제한 자동매칭, 선결제 쿠폰팩도 제공받는다.
티타임 청약도 이번 멤버십 출시에 맞춰 업그레이드됐다. 티타임 청약은 골프장 티타임 오픈 전 이용자가 원하는 골프장과 날짜, 시간대를 선택해 미리 청약한 뒤 추첨을 통해 예약 대기까지 가능하도록 한 서비스다. 멤버십 가입자는 골프장 홈페이지에서 새롭게 오픈되는 티타임을 기다리지 않아도 '오픈런 청약'을 통해 편리하게 원하는 시간대에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특정 골프장을 예약하기 위해 계속 검색하고 대기하지 않아도 '잔여 티 청약'으로 반복적으로 원하는 티타임 확인 없이 청약 등록이 가능해졌다.
카카오골프예약 플랫폼은 올해 7월 기준 350여개의 골프장과 제휴를 맺고 있다. 셀프 체크인과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코스를 확인하고 공략할 수 있는 기능인 '모바일 야디지(Yardage)' 기능을 출시하는 등 스마트 골프장 사업 영역과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골프 해외투어 서비스를 최근 새롭게 단장해 오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