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낮췄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피치는 이날 미국 신용등급(IDRs·장기외화표시발행자등급)의 하향 조정 사실을 발표했다. 피치는 향후 3년간 예상되는 미국의 재정 악화와 국가채무 부담 증가 등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또 미국의 거버넌스가 같은 AAA 등급을 받은 다른 나라에 비해 악화하면서 정치권이 부채한도 상향 문제를 놓고 대치하고 이를 마지막 순간에야 해결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미국의 신용등급 하향조정에 "시대에 뒤떨어진 조치"라며 반발했다. 관련기사신용평가사 피치, 미국 신용등급 AAA→AA+ 하향한·미 금리차 사상 첫 2%p 도달…공 넘겨받은 한은 다음 스텝은? #미국 #신용 #피치 #신용등급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권성진 mark1312@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